KBO기 직장인 야구대회 양해영 사무총장,'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8.08 15: 54

8일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2015 KBO기 직장인 야구대회 개막식이 펼쳐졌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2015 KBO기 직장인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직장인 야구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KBO(총재 구본능)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박영순)가 주관하는 '2015 KBO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4일에 걸쳐 서울 신월구장과 구의구장에서 16강전과 8강전을 치른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9월 19~2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KBO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 1,000만원, 3위 두 팀에게는 각 300만원, 기록에 의거하여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매 경기 승리 팀에게 승리 수당이 50만원씩 주어지며,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각 팀 별로 제작한 유니폼과 헬멧, 그리고 출전비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프로와 아마 야구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직장에 근무하며 야구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에 일본의 사회인 야구 수준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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