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라둥이 라희와 라율이 엄마 슈가 쓰러지자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슈가 병원을 무서워하는 라둥이를 위해 병원놀이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슈는 일부러 라둥이 앞에서 쓰러지고 환자 연기를 했다. 라둥이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고 싶었던 것. 슈는 쓰러져서 정신을 잃은 척 연기를 했고, 이에 라희는 침착하게 대처했다.
라희는 청진기로 슈를 진찰했고, 약을 먹였다. 반면 라율은 슈가 쓰러지자 눈물을 보였다. 라희가 침착한 반면, 라율은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눈물이 터진 것. 슈의 남편 임효성은 라둥이와 슈의 훈훈한 분위기를 부러워했지만, 라둥이는 임효성이 쓰러지는 연기를 하자 이를 못 본 척해 웃음을 줬다.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김태우-김애리 부부, 임효성-유수영 부부와 그의 아이들이 출연 중이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