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이 장수벌레에 놀란 엄마 김소현을 위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주안을 데리고 블루베리 농장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주안은 블루베리를 먹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평소 겁많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남자다잉"을 외치면서 씩씩하게 농장 체험에 나섰다.
특히 손준안은 겁없이 장수벌레를 만지는가 하면, 날아가는 벌레 때문에 놀란 엄마 김소현을 위로하기도 했다. 김소현이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지르자 위로했고, 날아간 장수벌레를 찾아 때리는 시늉까지 해 웃음을 줬다.
눈물도 많고 겁도 많았던 손주안의 성장이 느껴졌다.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김태우-김애리 부부, 임효성-유수영 부부와 그의 아이들이 출연 중이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