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손주안, 누나 마음 사로잡는 '상남자'의 탄생[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08 18: 10

'오마베' 손주안, 씩씩하고 명랑한 '상남자'의 탄생이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주안을 데리고 블루베리 농장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주안은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마음껏 먹고 기분이 좋았다. 함게 블루베리 효소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손주안은 아빠 손준호가 장작 패는 모습을 보고 힘을 주기 위해 응원하던 중, "남자다잉"을 외치며 유행어 제조에 나섰다. 주안은 "남자다잉"을 연발했고, 손준호가 물을 마시는 모습이나 팔근육을 자랑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했다.
또 손주안은 평소 겁많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남자다잉"을 외치면서 씩씩하게 농장 체험에 나섰다.
특히 손준안은 겁없이 장수벌레를 만지는가 하면, 날아가는 벌레 때문에 놀란 엄마 김소현을 위로하기도 했다. 김소현이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지르자 위로했고, 날아간 장수벌레를 찾아 때리는 시늉까지 해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손주안은 농장을 떠나면서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눈물도 많고 겁도 많았던 손주안의 성장이 느껴졌다. 밝고 명랑한 손주안의 활약에 농장 사자님도, 김소현과 손준호도 한껏 기분 좋게 웃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다.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김-류승주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 김태우-김애리 부부, 임효성-유수영 부부와 그의 아이들이 출연 중이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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