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하늘,'A매치 100경기 출전 센추리클럽 가입' (동아시안컵)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8.08 18: 51

8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안컵' 여자축구 한국과 북한의 경기, 전반 권하늘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권하늘은 이날 출전해 A매치 100경기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 2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1-0으로 격파한 한국은 2연승을 달리며 북한에 득실차에서 밀린 2위가 됐다.
한국 여자축구는 2005년 동아시안컵에서 1-0으로 승리한 이후 10년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준결승에서 1-2로 져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북한(8위)은 한국(17위)보다 9계단이 높고,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1승1무13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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