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한 점 달아나는 적시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8.08 20: 24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초 2사 1,2루 임훈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이 잠실 라이벌전에서 부진 탈출을 노린다. 루카스는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2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좌완 이닝이터 장원준. 장원준은 시즌 20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32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2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하고 승리를 따냈다.

넥센과의 2연전에서 무려 29득점을 만들어낸 두산 타선의 기세가 어디까지 갈지도 관심사다. LG 루카스는 올해 두산을 상대로 나온 4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33으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피안타율은 2할5푼3리였으나 21⅓이닝 동안 볼넷을 18개나 내줬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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