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박보영을 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2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을 위험에서 구하는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봉선이 귀가하던 중 차에 사고를 당할뻔 한 것을 목격한 순애는 봉선을 밀쳐 목숨을 구했다. 이후 보영에게 "조심해라. 내 후배가 될 뻔 했다"고 걱정했다.
이후 순애는 봉선을 덮친 차가 최성재(임주환 분)였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후 자신이 알고 있던 모습과 전혀 다른 성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순애는 서빙고(이정은)에게 "천도제를 미뤄야겠다"고 말하며, 최성재가 봉선을 노린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 gato@osen.co.kr
'오 나의 귀신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