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은경이 게임중독 엄마에 돌직구를 날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는 게임중독 엄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경은 사연을 듣고 "보다보니 엄마가 이기적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가 엄마의 관심을 원하는데도 '아니야. 밥 해줬으면 됐지'라는 식이다. 눈 마주치거나 하는 것들은 엄마가 아니면 못 해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딸이 뒤에서 울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게임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