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윤계상이 작전 실패의 위기에 놓였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6회에서는 장태호(윤계상 분)의 주도 하에 조회장(정종준 분)과 차해진(공형진 분)이 정사장(이도경 분)에게 미끼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법 도박장에서 가짜 회사기밀서류를 판돈으로 받은 정사장은 이것이 돈 되는 사업이라 판단하고 조회장과 약속을 잡았다. 정사장을 만나기 전, 문차관과 얘기를 나누던 중 조회장은 호텔 내부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차린 조회장에게 차해진은 “제가 누군지 아시겠냐”고 물었고 이에 조회장은 “차 이사잖아”라고 말해 차해진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곧 이어 조회장은 “그런데 우리 여기서 뭐하는 건가, 갑자기 왠 호텔방이야”라고 말하며 정사장을 만나기 전 갑작스레 기억을 잃어 장태호는 위기를 맞게 됐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