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시청률이 하락했다. 오늘(9일) 종영하는 이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을 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전국 기준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8%)보다 3.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줄곧 20%대 초중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유지했다.
'파랑새의 집'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MBC '여자를 울려'는 18.8%, '여왕의 꽃'은 16.0%,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5.7%를 기록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