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엄정화 "엄태웅 우는 이유? 아빠에 대한 그리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8.09 08: 42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남동생 엄태웅이 방송에서 자주 우는 이유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9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태웅이가 100일이 되기 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항상 (아버지에 대한)그리움이 있다"며 "태웅이가 지온이를 키우면서 '아빠가 이런 마음이셨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지온 양을 기르며 매 순간 눈물을 터뜨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엄정화는 "태웅이가 저를 고등학교 때까지 '언니'라고 불렀다. 당시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더니 울더라. 어릴 때 같이 소꿉놀이를 하고 놀았다. 당시 얼굴이 예뻤다"고 회상했다./ purplish@osen.co.kr
'식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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