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지난 7일 이혼한 아내 제니퍼 가너와 재회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벤 애플렉이 지난 7일 미국 아틀란타에 있는 제니퍼 가너를 찾아가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가너는 자녀들과 함께 점심도 먹고,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고 전해진다.
제니퍼 가너는 세 자녀와 함께 애틀란타에 머물고 있다. 그리고 벤 애플렉은 이혼 발표 이후에도 수차례 가족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임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유모 측은 사귄 것이 맞고 임신까지 했다며 벤 애플렉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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