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지온에게 꼬리를 달아줬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날 없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엄지온은 강아지 새봄이의 꼬리를 만지고 놀았고 엄태웅은 “꼬리를 달아주겠다”고 인형 꼬리를 달았다. 신이 난 지온은 꼬리를 흔들며 귀여움을 뽐냈다.
이에 식사를 준비하던 윤혜진은 “애한테 벌써 꼬리치는 법을 알려주다니”라고 말했고 엄태웅은 “꼬리를 잘 쳐야 한다. 이상하게 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엄태웅과 딸 지온, 이동국과 오남매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 등이 출연 중이다./jykwon@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