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 "영화 제작, '아이언맨3'와 경쟁..내한한 로다주 때릴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8.09 17: 17

방송인 이경규가 영화 '아이언맨3'에 대한 쓰라린 기억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내가 제작한 '전국노래자랑'이 '아이언맨3'와 경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전국노래자랑'이 '아이언맨3'와 경쟁했다. 그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무대인사를 했는데 때릴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이언맨3'가 왜이렇게 잘되나 궁금해서 극장가서 영화를 봤다. 마지막에 아이언맨들이 엄청 나오더라. 그걸 보고 상대가 안 되는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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