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천호진, 과거 악행 모두 털어놨다..어떻게 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09 20: 10

천호진이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에서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악행을 털어놓는 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수는 “내가 상준의 전재산을 훔쳤다”고 고백한 것. 태수는 “나를 믿어 준 친구의 가족을 속여 주식을 헐값에 매입했고, 그 친구의 가족들을 집에서 내쫓았다. 그렇게 나는 훔친 그 친구의 재산으로 회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시각 태수의 아들 현도(이상엽 분)도 재철(정원중 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현도는 태수의 소식을 듣고 그에게 달려갔다. 
현도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태수를 데리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수경(이혜숙 분)은 물론, 선희(최명길 분)의 가족들도 모두 깜짝 놀랐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jykwon@osen.co.kr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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