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레나정(김성령 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친아들인 강이솔(이성경 분)을 끝까지 부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이 박재준(이종혁 분)에게 강이솔과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레나정은 박재준과 산책을 하며 강이솔의 이야기를 꺼내는 박재준에게 화를 냈다. 그러면서 레나정은 "강이솔 이야기는 절대 입에 올리자 말라"며 "강이솔은 이제 우리와 상관없는 사람이다"라며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박재준은 "강이솔씨 좋아했잖아"라며 "왜 이렇게 냉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레나정은 "친모에게 버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 사소한 감정들을 버려가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합리화 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