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레나정(김성령 분)이 유학 제의를 거절한 강이솔(이성경 분)에게 독설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친딸 강이솔에게 유학을 강요하다 거절 당하자 거침없이 비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이솔은 레나정에게 뉴욕으로 유학을 떠나라고 한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레나정은 강이솔이 발목을 잡으려 한다고 생각했다. 레나정은 강이솔에게 "이런식으로 기분대로 살면 루저밖에 안된다"며 "잔말말고 유학을 떠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강이솔은 "선생님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그래야 선생님한테 미련을 갖지 않을 것 같다"며 차분하게 대답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