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친모 생존 알고도 철저하게 무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09 23: 04

[OSEN=박판석 인턴기자] '여왕의 꽃' 레나정(김성령 분)이 자신을 버린 친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철저히 무시하는 냉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레나정이 친모가 살아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도 모른 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레나정은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스님의 방문을 받는다. 스님은 자신을 반가워하는 레나정에게 "친모가 너를 꼭 보고싶어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레나정은 "그런 일로 오셨다면 그만 돌아가세요"라며 차갑게 잘랐다.

 이어 레나정은 "그런 사람이 내 엄마라는 것이 알려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진다"며 "엄마 노릇하고 싶으면 뒤늦게 날 찾지말고 사라져달라"고 냉정하게 이야기 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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