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과 이진욱이 마음을 확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최원(이진욱 분)에게 키스하는 오하나(하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은 오하나가 파리지사로 스카우트돼 떠나는 줄 알고 자신 역시 파리 교육 담당으로 발령을 신청했다.
하지만 오하나는 이를 포기, 최원이 공항으로 갔다는 것을 안 그는 공항에서 그를 찾아냈고 그에게 먼저 키스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너사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