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과 고성희가 재회를 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9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신부'에서는 주영(고성희)을 구하는 도형(김무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형은 우여곡절 끝에 주영이 S사채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첫 통화를 한다. 통화를 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강회장(손종학)의 부하는 강회장을 위해 주영을 납치하고, 강회장은 도형의 어머니 인숙(김보연)때문에 도형에게서 손을 떼기로 한다. 강회장 부하는 잡아온 주영을 중국에 팔려고 한다. 도형은 주영을 구하러 부두까지 오고, 부하들과의 몸싸움 끝에 주영을 구한다.
그때 경찰들이 들이닥쳐 뒷수습을 하고, 도형은 주영을 데리고 나오는 중 태규(조한철)와 마주친다. 태규는 "그때 불타 죽은 게 우리 미숙씨였냐. 나를 그동안 갖고 놀았냐"고 말하며 도형의 배에 칼을 꽂았다.
도형은 병원에 옮겨져 생사를 오간 끝에 살아났고,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 bonbon@osen.co.kr
'아름다운 나의신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