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가 '일밤'과 시청률 격차를 벌리면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전국 기준 1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는 지난 방송분(11.9%)보다 0.9% 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한 11.0%로 2위다. 이로써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해피선데이'와 '일밤'은 3% 포인트 격차가 생겼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은 지난 방송분(5.1%)보다 시청률이 1.7% 포인트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1.3%를 기록했다. /jykwon@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