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젠틀 미소로 열도 흔들었다..독보적 한류스타 입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0 08: 12

배우 김수현이 일본에서 드라마 ‘프로듀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7일 도쿄 메르파르크홀, 9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 참석한 그는 관객석을 가득 메운 5,000여명의 한중일 및 아시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명실상부한 한류 스타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올 10월 드라마 ‘프로듀사’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일찌감치 모든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김수현의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으며, 일본에 도착한 그를 취재하기 위한 수많은 매체와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워 그와 드라마에 대한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김수현은 이번 프로모션 행사의 취지를 살려 ‘프로듀사’의 관람포인트를 비롯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드라마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치는 시간을 마련,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그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했는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에게 손수 만든 팥빙수와 비빔밥의 ‘복불복’ 시식 기회를 제공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이심전심 퀴즈게임과 흥미진진한 볼링 스코어 게임 등 친밀감을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그는 감미로운 노래로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드라마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와 ‘드림하이’의 OST 곡인 ‘Dreaming’을 매력적인 보이스로 열창,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실력을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렇듯 김수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드러운 미소와 특급 팬 서비스, 젠틀한 무대매너로 자타공인 최고의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 열도를 들썩이게 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김수현은 올 하반기에 영화 ‘리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jykwon@osen.co.kr
키이스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