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5백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의 광고를 체결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연인 저스틴 서룩스와의 결혼식 전날, 에미레이트 항공사와 광고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미레이트 항공사 측은 "에미레이트 항공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함께 일하게 됐다. 애니스톤은 전 세계에 방송되는 광고에 모델로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뉴욕포스트 분석에 의하면 이번 제니퍼 애니스톤의 광고 액수는 5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6일, 오래된 연인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데 이어 거액의 광고까지 체결하면서 겹경사를 맞게 됐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1998년 지인들의 소개로 브래드 피트와 첫 만남, 이후 2000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005년에 이혼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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