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오늘(10일) 중국서 귀국…'나 PD가 또 해낼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0 11: 44

나영석 PD가 이끄는 '신서유기' 팀이 중국에서 귀국한다.
지난 6일 중국 서안으로 떠났던 '신서유기' 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은 중국에서의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온다.
이들이 첫 행선지로 삼았던 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며, 당나라의 옛수도다. 또한 중국 소설 '서유기' 속 삼장법사가 인도로부터 불경을 들여온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신(新)서유기'라는 이름을 차용한 멤버들이 방문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인 셈.

TV가 아닌 온라인을 통한 웹콘텐츠를 택한 나영석 PD를 비롯해, 각자 전성기 시절을 회복하고 싶은 네 멤버들의 '신서유기'는 여전히 시험대에 오른 상태다.
나영석 PD가 이들 '1박2일' 원년 멤버들과 또 한 번 대박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나 PD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기도 한 웹예능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지가 관건. 멤버들 역시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거나, 대중의 호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온 신경을 쏟게 됐다.
'신서유기'는 빠르면 오는 8월말 늦어져도 9월초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세부적인 방송일정에 대해서는 중국촬영을 마치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귀국한 이후 내부 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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