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학부모가 되는 심정을 전했다.
전도연은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내년이면 학부모가 되는데 제일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학부모가 되는 게 제일 걱정이다. 아이한테 잘하라고 하진 않는데 아이가 똑똑하다"라며 "엄마로서 뭔가 해줘야하는 게 있는데 초등학교 다니는 엄마들 보면 너무 많은 걸 해야되더라. 그게 겁이 나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보가 있으면 물어보고 정보가 있으면 달라고 부탁하고 그러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전도연-김고은 주연 영화 '협녀:칼의 기억'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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