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나야말로 장르적으로 다양하지 못한 배우" 겸손

배우 전도연이 장르적으로 다양하지 못한 배우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전도연은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나는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지 못한 여배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한 작품이나 인물 등이 처한 상황이 격정적이고 세서 그렇지 기본적인 주인공의 베이스가 사랑인 것 같다"라며 "센 영화의 이야기들 속에 있어서 그렇지 장르적으로 나야말로 장르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녀:칼의 기억'처럼 무협을 안 해보긴 했지만 저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지 못한 여배우가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병헌-전도연 주연 '협녀:칼의 기억'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