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1년여간의 공백기간을 깨고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OSEN에 "노홍철씨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게 맞다"면서 "우리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손창우PD님과 교감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러나 녹화나 방송시점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달 27일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노홍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예능과 다큐적 요소가 적절하게 섞인 퓨전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최근 손창우PD의 제안을 받고 논의한 끝에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을 포함한 등 일행 5명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준비한 채 여행을 떠나고, 여행 도중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하루를 버티는 이른바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MBC 가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