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문성현,'오늘은 내가 마무리하겠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8.10 22: 01

넥센이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10일 대구 삼성전서 12-3으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패 마감. 선발 금민철은 지난해 5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450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반면 삼성은 4일 수원 kt전 이후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는 6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피가로는 이날 패배로 3월 28일 대구 SK전 이후 대구 경기 무패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9회말 넥센 문성현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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