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이 생애 처음으로 구매한 CD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CD라고 밝혔다.
소진은 10일 방송된 V앱 '걸스데이 SOZZI's return 9000'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노래들을 불러주며 팬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소진은 "어렸을 때 TV를 보고 있었는데 미달 씨가 마이클 잭슨이 내한해서 노래 부르는 자리에 함께 있었는데 TV에서 보는데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엄마한테 엄청 사달라고 졸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 SOZZI's return 9000'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음악, 놀이, 패션 등에 대해 걸스데이 멤버와 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되새기는 콘셉트다./kangsj@osen.co.kr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