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최원영, 박보검 납치 이유 밝혔다 “필연이었어”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8.10 22: 26

‘너를 기억해’ 최원영이 박보검을 납치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정선호(박보검 분)가 이준호(최원영 분)에게 20년 동안이나 자신을 속인 이유를 물었다.
이준호는 정선호의 질문에 “20년 전엔 네가 현이(서인국 분)한테 방해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처음부터 정선호를 데려 올 생각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차에 타 있는 그를 보며 필연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는 정선호와 이현이 다시 만난 게 좋은 일인지를 물었다. 이에 정선호는 “무슨 말로 무슨 의심을 심고 뭘 속이려고 하냐”며 이준호를 향한 적의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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