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서인국을 향해 앞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 분)과 정선호(박보검 분)가 과거 정선호가 이현에게 보냈던 카드들을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은 카드를 살펴보며 미리 알았더라면 막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정선호에게 이 카드들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을 거냐며 물었다. 이에 정선호는 이제 와서 기억할 건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사람 안 죽일게”라고 말하며 “그럼 해피엔딩이 가능한가”라고 덧붙여 이현과 정선호 두 사람의 미래에 해피엔딩이 가능할지를 물었던 이준호(최원영 분)의 말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