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김현숙·이승준, 아직도 썸 진행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8.10 23: 19

'막돼먹은 영애씨14'의 김현숙과 이승준이 여전히 썸 관계를 유지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1회분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이 애매한 관계를 이어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애는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해 승준과 논의하고 사무실로 나갔다. 승준은 사무실에서 나가는 영애를 유심히 바라봤다.

그러더니 승준은 "요즘 살 빠져서 그런가. 왜 자꾸 예뻐 보이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회식 후 승준은 영애에게 "영애 씨는 나의 행운의 여신이다. 실은 나 할 말이 있다. 중국 일 마무리하고 와서 얘기할게"라며 영애를 기대케 했다.
이뿐 아니라 영애와 승준은 카톡을 하며 계속해서 연락했고 승준은 중국출장을 가면서 비행기에서 인증샷을 찍어 보내는 등 영애와 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이번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합류해 영애, 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kangsj@osen.co.kr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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