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의 첫 번째 유닛 멤버 레오와 라비가 살벌한 난투극을 벌였다.
11일 오전 0시, 빅스의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VIXX LR. Beautiful_Liar MV 4초 미리보기' 영상에서 레오와 라비는 실제를 방불케 하며 싸우고 있다. 레오는 성난 표정으로 돌진하려는 라비를 팔과 몸으로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고, 라비는 상대의 팔을 거칠게 뿌리치며 저항하고 있다.
이는 레오와 라비가 이룬 유닛 LR의 신곡 'Beautiful Liar' 뮤직비디오 한 장면이다. 현장에서 레오와 라비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췄다.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빅스 내 첫 유닛 LR은 미니 앨범 'Beautiful Liar' 수록곡 모두를 직접 만들며 공을 들였다. 레오와 라비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이 앨범은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젤리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