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어셈블리' 유일 20대男..선배 사랑 독차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1 08: 56

옥택연이 촬영현장 ‘귀요미’로 등극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에서 부친의 복수를 위해 정재영을 파멸시키려는 김규환으로 출연중인 옥택연의 반전 비하인드컷이 공개된 것.
사진 속 옥택연은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가 하면,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촬영현장 스태프들을 향해 ‘나 귀엽죠’하는 듯 수건으로 감싸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촬영현장 귀요미 등극에 전혀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옥택연은 장신을 이용해 마이크를 잡아주고 무거운 물건도 옮겨주며 촬영현장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재영, 성지루 등 선배들에게도 마치 친동생처럼 살갑게 다가가서 예쁨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옥택연은 출연진 중 유일한 20대 남자로 듬직하면서도 막냇동생처럼 밝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는 물론 선배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삼복더위 속 고된 촬영에 지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어셈블리’ 9회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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