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라이선스 없어 OK...맛보기 폰트 28종, 공개 폰트 18종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11 09: 04

체험판이 종료되면, 라이선스가 없으면 유료 폰트를 완전히 사용 할 수 없게 되는 것일까?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금호)은 산돌구름 계정만 있으면 누구라도 사용 가능한 맛보기 폰트 28종과 공개 폰트 18종을 선보였다.
맛보기 폰트란, 산돌구름을 통해 1개월 동안 제공되는 체험판이 종료되거나 라이선스가 없을 때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산돌 폰트 28종으로 SNS에서 인기가 높은 4B연필, 들풀, 오브제, 크레용, 파자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보기 폰트 외에도 기업에서 무료로 배포한 나눔 서체 13종, 배달의민족 서체 2종, 제주서체 3종까지 공개 폰트 18종도 함께 제공한다. 맛보기 폰트와 공개 폰트는 클라우드형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의 폰트 어플리케이션 구름다리를 통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산돌커뮤니케이션 전략기획팀의 장현진 팀장은 "체험판이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폰트를 사용하고 싶다는 니즈는 꾸준히 있어왔다. 단기에 매출을 내는 것보다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일부 폰트에 한해 맛보기 폰트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지속적으로 공개 폰트를 추가하고, 맛보기 폰트 역시 트렌드를 반영하여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산돌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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