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일본 도쿄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고경표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11일 "고경표가 오는 9월 4일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팬미팅은 고경표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이웃집 꽃미남', '프로포즈 대작전' 등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과 유머까지 갖춘 고경표의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2013년 tvN '이웃집 꽃미남'의 일본 방영을 기념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한 바 있으나,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일본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지게 됐다. 특히나 이번 팬미팅은 그가 배우로 데뷔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경표는 이번 팬미팅에서 매력 넘치는 토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팬미팅에 참석한 모두와 악수회를 열고, 깜짝 선물도 준비할 계획.
고경표는 "생애 첫 팬미팅을, 그것도 일본에서 열게 돼 무척 설렌다"며 "자리를 빛내 주실 팬 분들과의 만남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다. 또한 팬 분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표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해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신의 퀴즈3',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2013QR3',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tvN '응답하라 1988'에도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한편, 이번 고경표 단독 팬미팅은 오는 9월 4일 도쿄 아오야마 소게츠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온라인으로 한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팬미팅 공식 홈페이지(http://meplus-ent.com/event/kokyungpyo/kor/)에서 확인 가능.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