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탁해요 엄마’, 가족 의미 비춰주는 거울될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8.11 14: 10

KBS가 새 주말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응진 TV본부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두 달 전에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일일드라마는 한국인 정서의 밥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KBS 주말드라마는 한국인의 가족 가치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KBS가 만든 수많은 주말극은 가족의 가치 세우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우리 스스로 가족의 일원으로 자기 모습을 많이 반추해봤을 것이다”라며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이 드라마도 우리 사회 가족의 의미를 비춰주는 거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진애,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산옥,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영선이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15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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