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10년여간 함께 일해온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지난 7월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11일 "데뷔 13년 차를 맞이한 김지훈은 10년여간 한 엔터테인먼트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함께 일하는 의리남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발전적인 행보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유'로 데뷔, '며느리 전성시대'(2007), '연애결혼'(2008), '천추태후'(2009), '이웃집 꽃미남'(2013), '결혼의 여신'(201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예능 '썸남썸녀'에서 탁월한 예능감까지 뽐내며 훈훈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