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라텍스 소재 의상이라 굶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스테파니는 신곡 의상에 대해 "라텍스 소재다. 몸에 붙어서 이번 활동은 안 먹으려고 한다. 굶어야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는 튜브 소재의 재질을 많이 얇게 만들어서 제작한 의상이다. 그래서 못 먹고 있다. 학업에 충실하고 있는데, 방학 동안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어서 굉장히 독하게 마음 먹고 활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발표하는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해선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풀어냈다. /seon@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