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마마무의 라이브를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후배 가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라디오 DJ를 하면서 만난 후배들 중 눈에 띄는 후배는 누구냐?"는 질문에 "한 번 맺은 인연은 포로처럼 어우러지는 것을 좋아한다. 정말 신인을 생각하자면 여자친구들이 요즘 굉장히 열심히 활동하더라. 나랑 스케줄도 많이 겹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마무도 데뷔했을 때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그때 라이브 듣고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한다"라며 "남자그룹은 세븐틴. 13명 인터뷰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이름 외우는데 한시간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발표하는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해선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풀어냈다. /seon@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