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스테파니, 베드신 리드 잘해..굉장히 떨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8.11 15: 44

가수 스테파니의 신곡 '프리즈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명훈이 "베드신을 잘 리드해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명훈은 "베드신을 할 때 굉장히 많이 떨렸다. 스테파니 씨가 많이 리드해줬다. 대기하는 차량에 있는 가글을 다 썼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는 키스신이 없는데 그 전에도 너무 상대 배우들이 너무 잘해줬지만, 누나랑 했을 때 '이게 정말 베드신이구나' 깨달았다. 굉장히 소녀 같은 면이 있는데 많이 리드해주시고 굉장히 잘해주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테파니는 "우리가 생각했을 때는 한 번에 가자, 과감하게 가자고 했다. 그런데 처음에 했을 때는 너무 진해서, 두 번째 할 떄는 그런 느낌 아니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일 발표하는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팝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해선 안 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풀어냈다. /seon@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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