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아육대' 팬 위한 의리의 '역조공' 엄지 척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8.11 17: 24

보이그룹 B1A4가 팬들에게 선물하는 '역조공'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자 유상무 급으로 지갑이 가벼워질 것 같은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웃백 도시락 세트를 비롯해 B1A4 멤버들이 '역조공'했던 선물이 담겨 있다.
B1A4 멤버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장에서 현장 응원을 온 팬들에게 도시락 선물을 나눠 준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B1A4 오늘 '아육대' 온 팬들에게 아웃백 돌림. 도시락이 하나에 9900~25900원 하는데 '아육대' 온 B1A4 팬 170명, 오마이걸 팬 30명 대충 200명 사준 걸로 예상"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역조공은 B1A4 멤버들이 직접 사비로 준비한 것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함께 해 준 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니 6집 'Sweet Girl'을 발매한 B1A4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met568@osen.co.kr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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