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백감독 “다른 감독이 할까 걱정, 소재 탐났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8.11 17: 45

[OSEN=박판석 인턴기자]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감독(본명 백종열)이 “원작의 소재가 탐나서 연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있었던 OSEN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의 소재가 너무 기발하고 탐나서 연출 결정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백감독은 “영화감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전혀 하지 않았다”며 “연출 제안을 받고 너무 기발하고 탐나는 원작 때문에 영화 연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안하면 다른 감독이 할 텐데 다른 감독이 하고나면 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영화 소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감독이 연출을 맡은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특별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pps2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