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막영애14'로 귀환…얄밉다! '줬다 뺏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8.11 18: 36

라미란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라미란(라미란 분)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 "넣어둬"라는 유행어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신입직원 환영회에서 적국의 각종 무료쿠폰을 나눠주며 생색을 냈다가, 신입사원 박두식(박두식 분)이 타회사 면접을 본 사실을 알고서는 두 달 전 줬던 쿠폰을 뺐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영애(김현숙 분)의 전 연인인 김산호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김조개, 김해초, 김개불 등을 읊는 여전한 밉상의 모습도 내비쳤다.

이런 라미란의 모습에 힘 입은 '막영애14'는 첫방 1.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막영애14' 2회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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