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강풀, 악플러들 고소…"절차 밟고 있다"

웹툰작가 강풀도 악플러 퇴치에 나섰다.

강풀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몇년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말로 악플러들을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해당 글과 함께 게재된 악플 캡처본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을 향해, 고인을 모욕하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남긴 섬뜩한 댓글들이 이목을 집중케 했다.

한편, 강풀에 앞서 최근 소녀시대 태연, 카라, 레인보우, 배우 진세연, 이시영, 김보성 등의 연예인들이 자신들을 겨눈 악플러들과 강경 대응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 gato@osen.co.kr

강풀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