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만 저장하는 외장 하드가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MC들은 서유리에게 SNS상의 악플러 들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이에 서유리는 악플러 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밝혔다.
서유리는 김가연에게 노하우를 습득했다고 밝히며 법적 증거로서 효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악플을 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으로도 악플을 발견하면 즉시 캡처를 해 악플 전용 웹 하드에 저장하고 있다고 덧붙였고, 자료는 충분히 확보 해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는 그렇게까지 하게 된 MC들의 질문에 “엄마나 친구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를 봐서 이렇게 하게 됐다”고 답하며 “아직까진 자신의 멘탈을 뒤흔든 악플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택시’에는 '실검녀 특집‘으로 홍수아, 서유리가 출연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