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가로수길의 패션 테러리스트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소시'에서는 평소에 입지 않은 옷차림으로 변신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서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현은 이중생활을 계획하게된 계기로 "저는 TV에만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변신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평소에 입지 않을 법한 의상과 옷장에 넣어뒀던 가방을 꺼내 입고 '패션 테러리스트'로 변신했다.
이어 처음엔 자신을 알아볼까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점차 자신감을 찾고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며 셀카를 찍는 여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촬영을 마친 그는 "연예인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일상인데 저한테는 기분 좋은 짜릿함이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채널소시'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채널 소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