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최원영에게 박보검을 흔들지말라고 경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에게 같이 떠나자고 제안하는 이준영(최원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영은 이현을 찾아 "같이 떠나자. 너랑 나랑 민이(박보검 분)이랑 셋이서"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네가 나를 잡지 못하는 이유를 안다. 넌 날 잡으면 네 동생도 잡아야하니까. 그게 공평하다고 생각해서 날 적극적으로 못 잡고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현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의 목주위를 어루만지다 "난 얼마든지 건들여라. 어떤 시험에 들게하던 상관없다"라고 말한 후, 그의 멱살을 잡은 뒤 "단 민이는 안된다. 걔는 흔들지마. 건들지마"라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