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자살로 위장했던 살인사건의 진범을 파악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4회에서는 한 연예인 지망생의 자살이 타살임을 알아낸 최영진(김희애 분)이, 이후 거짓 자백을 한 소속사 사장이 아닌 강태유 회장(손병호)의 아들이 진범임을 간파한다.
최영진은 소속사 사장 한덕규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시켜 살해현장을 녹화했던 메모리 카드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결국 필리핀으로 출국하려는 강태유 회장과 그의 아들 앞에 영장을 들고 나타나, 그의 아들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gato@osen.co.kr
'미세스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