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이 해양경찰특공대 팀과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욘사마와 박수진씨의 결혼식 전에 목욕을 같이 했더라"라는 강호동의 말에 "목욕이 아니라 브라이덜 샤워다"라며 "아유미 언니 빼고 슈가가 다 뭉쳤는데 너무 보기 좋았다. 나중에 저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도 갔냐는 질문에 "초대는 받았는데 마침 울산에 스케줄이 있어서 가지는 못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민혁은 "양도 안 되냐"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